▶ 임마누엘기도원, 8~10일 10월 정기성회

시카고 임마누엘기도원 정기성회에서 김순숙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나일스 소재 시카고 임마누엘기도원(원장 김순숙 목사)이 지난 8~10일 저녁 10월 정기성회를 마련하고 아브라함의 고난의 이야기를 통해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돌아보게 했다.
‘난 여호와로 인해 즐거워하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시카고 임마누엘기도원, 세종임마누엘 금식기도원, 필리필 임마누엘수양관의 원장이자 세종전원교회 사모인 김순숙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날 성회는 도홍순 부원장의 찬양 인도로 시작됐으며 이어 장 베드로 선교사의 기도, 우종범·전하나 부부의 특송, 김순숙 목사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모두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모습으로 성회에 임했다.
정기성회 첫날인 8일에 말씀을 전한 김순숙 목사는 “이사야 51장에서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가 살던 갈대아 지방은 우상, 교육, 상업의 도시였고 아브라함은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지만 75세때까지 자녀가 없는 고통을 주셨다. 이 고통은 아브라함이 도를 지키고, 공도를 행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우묵한 구덩이를 만나게 된다. 하나님을 잘 믿어도 그렇다. 이 구덩이는 지식, 학문, 지혜, 물질, 명예, 권세 등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이 안된다. 오직 하나님만이 위로해주시고 해결해주실 수 있다. 구덩이를 만났을때 우리는 섬김으로 해결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즐거운 마음, 감사함, 창화함을 반드시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회에 참석한 스코키에 거주하는 장 베드로 선교사는 “김순숙 목사는 영성, 지성, 인성 세가지를 모두 다 갖춘 목회자로 한국에서 잘 알려져있다. 시카고에 선교사로 파송돼 왔는데 김 목사께서 성회에서 말씀을 전한다기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나를 포함해 모든 참석자들께서 영혼을 살리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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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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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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