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웨스턴 ‘승지민 초대전’
▶ 도자기 소재 포슬린 아트 소개

승지민 작가의 작품
탐스런 석류를 잔뜩 품은 달항아리 타일,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어처 달항아리들을 볼 수 있는 전시다.
갤러리 웨스턴(관장 이정희)이 오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포슬린 페인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승지민 초대전을 갖는다.
‘생명의 아름다움’( Beauty of Life)을 주제로 하는 이 전시에서 승지민 작가는 유약을 바른 도자기에 색을 입힌 포슬린 아트 작품들을 소개한다.
최근 이스탄불 아트페어, 파리 컨템포러리 아트 쇼 등에 초대된 승 작가는 한국의 미와 여성의 위대함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출품해 세계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여성의 인체 형상을 한 도자기 위에 생명과 잉태의 의미를 내포한 석류를 표현하고 한국 전통 달항아리 형태의 타일 위에 생명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등 생명을 탄생시키는 여성의 위대함을 작품에 접목한 승 작가에 의한 한국 도자기의 새로운 변신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승 작가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샌호세주립대 여성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화려한 수상경력을 비롯해 부천
유럽자기박물관, 프리마 호텔 마이센 갤러리 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29일 오후 5~7시. 문의 (323)96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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