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나 응유엔과 제임스 리
지난달 2일 뱃놀이 중 실종된 아시아계 남여로 추정
약 한달전 실종됐던 아시아계 남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레이크 워싱턴 호수에서 발견됐다.
머서 아일랜드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저녁 레이크 워싱턴 호수 머서 아일랜드 해안가에서 약 1마일 가량 떨어진 지점 수심 110피트 호수 바닥에서 2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에는 타살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검시소측은 이들이 지난달 실종됐던 뷰리엔의 배나 응우옌(33·사진 왼쪽)과 시애틀 퀸앤에 사는 제임스 리(33)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연인 사이였던 이들은 지난달 2일 밤 8시30분께 렌튼 쿨롱파트 인근에서 보트를 타고 레이크 워싱턴에서 뱃놀이를 즐기다 사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배 안에서 남자와 여자의 옷, 2대의 휴대폰, 신분증 등이 발견되면서 머서 아일랜드 경찰국과 해안경비대는 수색 작업을 전개했다.
머서 아일랜드 경찰국은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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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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