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는 채식주의자에 천국
월렛허브, 포틀랜드 1위에-시애틀 4위에 선정
서북미 지역이 채식주의자들이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미국내 10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각 도시들의 채식주의 환경을 조사한 결과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전체 1위에, 시애틀이 전체 4위에 각각 선정됐다.
월렛허브는 각 도시의 채식주의 식료품 가격, 채식주의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의 수, 인구수 비례 샐러드 식당수 등 모두 17가지 지표를 조사했는데 시애틀의 경우 인구수 비례 ‘파머스 마켓’, 샐러드 식당, 생쥬스 및 스무디 바 업소 수 등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채식주의 관련 식료품 가격 면에서는 전체 92위로 최하위 수준을 보였다.
오리건주의 경우 채식주의 식료품 가격이 전체 22위, 채식주의 다양성에서 3위, 채식주의 라이프 스타일 면에서 8위로 전체 1위로 선정됐다.
포틀랜드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올랜도가 각각 2위와 3위에, 시애틀에 이어 텍사스주 어스틴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텍사스주 엘파소가 채식주의자가 거주하기에 최악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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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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