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루크 윌슨 재영입
타잇엔드 포지션 방출한 뒤 1년 만에
시애틀 시혹스가 지난 2017년 방출했던 타잇엔드(Tight end) 포지션의 루크 윌슨을 재영입했다.
시혹스는 25일 구단 트위터를 통해 “1년간 떨어져 있었던 루크 윌슨이 NFL 입문후 첫 5년을 함께 했던 시혹스 구단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영입 소식을 알렸다.
윌슨은 시애틀 시혹스 팬들 사이에서 항상 장난끼가 많고 언변이 뛰어난 선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지난 2017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와 계약에 합의하면서 시혹스 구단을 떠났다. 윌슨은 시혹스에서 뛸 당시 모두 72경기에 출전해 89차례 패스를 받아 1,129야드 전진과 11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냈고 특히 2014년 NFC 챔피언십 결정전에서는 터치다운 성공 후 2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면서 팀의 수퍼볼 진출을 이끌었다.
시혹스는 25일 타잇 엔드 닉 배넷을 피츠버그로 트레이드하면서 타잇엔드 포지션에 공백을 막기 위해 윌슨의 재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혹스는 지난 휴일인 22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경기에서 졸전 끝에 33-27로 패배해 올 시즌 전적 2승1패를 기록중이다. 시혹스는 이번 휴일인 29일 낮 1시5분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로 시즌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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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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