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한인 학부모들에 신청당부
“뉴욕시 ‘프리 킨더가튼’(Pre-K) 이원언어 교육프로그램(Dual Language)에 한국어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세요.”
뉴욕시교육국이 24일부터 2020-2021학기 프리 킨더가튼에 추가 신설할 이원언어 교육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한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신청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희 회장은 “한국어 이원언어 프로그램이 채택되면 학생들은 한국어와 영어 등 2가지 언어를 모두 사용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서 “보다 많은 학교에서 한국어 이원언어 프로그램이 개설될 수 있도록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어 이원언어 프로그램 신청은 Pre-K 학교 책임자가 24일부터 10월8일까지 웹사이트(https://prek4all.az1.qualtrics.com/jfe/form/SV_3y2cQ8FC14nHgA5)를 통해 하면 된다. 이에 따라 해당 Pre-K에 입학 예정인 한인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 한국어 이원언어 프로그램을 신청해줄 것으로 요청해야 한다. 현재 뉴욕시 공립학교에서 한국어와 영어의 이원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퀸즈 플러싱에 있는 PS32 초등학교 한 곳에 불과한 상태다.
한인학부모협회는 현재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플러싱과 오클랜드 가든의 PS107과 PS130, PS21, PS213 초등학교에서 제공 중인 Pre-K 이원언어 교육프로그램에 한국어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prekduallanguage@schools.nyc.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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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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