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링햄시 주내 1위로 꼽혀 전국서 9위로 선정
웨스턴 워싱턴대학(WWU)이 있는 벨링햄이 워싱턴주 최고의 ‘대학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IT 리뷰 사이트인 ‘Reviews.org’는 최근 인구 25만명 미만 도시 가운데 대학 캠퍼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연방 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전체 인구, 학생 인구, 평균 임대료, 학업성취도, 교통 시스템, 실업률, 술집 이용률 등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도시로 벨링햄을 선정했다.
벨링햄은 워싱턴주 뿐만 아니라 미 전국에서도 9번째로 좋은 ‘대학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대학(UW) 본교 캠퍼스가 있는 시애틀은 인구가 25만명이 넘어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1903년 4개의 동네가 통합되면서 시로 승격한 벨링햄은 현재 9만 2,000여명이 거주하면서 워싱턴주에서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관광명소인 샌 완 아일랜드와 인접해 있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리건주에서는 오리건주립대학(OSU)가 소재한 코발리스, 몬태나주에서는 몬태나 주립대학(MSU)가 있는 보즈맨, 아이다호주에서는 브리갬 영 대학(BYU) 분교가 소재한 렉스버그, 알래스카에서는 알래스카 퍼시픽 대학과 알래스카대학 앵커리지 캠퍼스가 소재한 앵커리지가 각각 주내 최고 대학 도시에 선정됐다.
한편 미 전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도시에는 아이오와대학(UI)이 있는 아이오와 시티가 선정됐고 코넬대 캠퍼스가 있는 뉴욕주 이사카, 일리노이 대학 캠퍼스가 있는 어바나-샴페인, 아이다호주 렉스버그, 유타주 로건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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