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제 4회 오렌지카운티 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21일(토) 탁구, 족구, 볼링 3개 종목이 펼쳐진다.

750여 명의 선수들이 6개의 종목에 참가한 이번 체육대회의 탁구는 OC 탁구협회(회장 조래복)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세리토스에 소재한 단 크나브 커뮤니티 리저널 팍(19700 Bloomfield Ave.)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크게 개인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개최된다. 개인단식은 선수급 실력을 갖춘 동호인들을 비롯해 탁구를 어느 정도 즐길 수 있는 일반인들까지 실력별로 S/A/B 통합 그룹, C그룹, D그룹, E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개인 복식은 S/A/B 통합그룹, C, D그룹 등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개인 단식의 경우 ▲예선 조별리그 후 1위 선수만 본선에 진출하며, 본선은 추첨후 토너먼트 (조별 구성인원은 4인을 기준) ▲예선리그후 순위 결정시 동률일 경우 승패를 우선하고 승패도 같을 시 승자승으로 함 ▲그룹이 검증되지 않은 선수는 예선리그에 한하며,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 불가. (단, 참가신청 전에 해당 클럽코치 또는 단체대표와 협의하여 검증할 수 있다) ▲11점, 5세트 경기, 5전 3선승제 등이다.

개인 복식은 ▲예선리그 없이 경기전에 추첨후 토너먼트 ▲그룹이 검증되지 않은 선수가 있는 팀은 기권 처리(단, 참가신청 전에 해당 클럽코치 또는 단체대표와 협의하여 검증할 수 있다) ▲11점, 5세트 경기, 5전 3선승제 등이다.

OC 족구협회(회장 김범호)에서 주관하는 족구대회는 오후 12시30분 세리토스 칼리지 내 킨케이드 필드(11110 Alondra Ave.), 볼링협회(회장 스캇 홍)에서 주관하는 볼링 대회는 오후 12시30분부터 애나하임의 린브룩 볼링센터(201 S.Brookhurst St.)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OC 배드민턴협회(회장 김순님)는 개막일인 지난 14일 ‘제4회 재미대한 OC 배드민턴 대회’가 포모나의 아레나 스포츠 클럽에서 가졌다. OC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철수)에서 주관한 아이스하키 대회는 17일 파라마운트의 아이스랜드, 골프협회(회장 제이슨 최)는 18일 오후 1시부터 부에나팍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대회를 각각 개최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