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궁축제가 대한정에서 개최된다.
대한정(대표 김헌구)은 조상의 호연지기를 담은 한국전통무예 국궁의 자웅을 겨루는 제7회 국궁축제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축제를 이끌어오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2004년 샌디에고 북쪽 밸리센터(29745 Lilac Bl)에 46.5에이커 부지를 매입, 그 중 절반을 국궁 수련장으로 ‘청풍장’을 만들었다.
김 씨는 “국궁은 고구려 구분벽화와 기마 수렵도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후손들이 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지 못해 책임감을 느끼고 (국궁을)알리기 위해 부지 매입을 한 후 매년 국궁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궁은 민족문화라는 점 외에도 정신집중은 물론 전신운동으로 만성피로 해소, 심폐기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한류 문화의 힘입어 주류사회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한정이 있는 밸리 지역의 주간지인 ‘밸리 로드 러너’에서 지난 2013년에 대서특필하면서 이 지역뿐만 아니라 북부 카운티 지역 주류사회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축제 첫날인 28일(토) 오전 9시에 기초 수업을 시작으로 활쏘기, 겨루기 등의 이루어진다.
문의: (760)297-0558/이메일 kukgu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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