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으로 여행을…”
김명호씨 14일 SNU포럼서…유명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소개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개최하는 SNU포럼 9월 강사로 김 회장의 부인인 김명호씨로 정해졌다.
김씨는 이번 주말인 14일 오전 10시 뉴캐슬도서관에서 ‘고전음악으로의 여행2’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끈다. 늘 음악과 함께 하는 생활을 하는 ‘고전음악 마니아’인 김씨는 지난 2017년 5월 첫번째 강연에서 대중음악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흔히 고전음악으로 불리는 클래식 음악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했었다. 당시 클래식 음악의 장르, 음악사 및 위대한 작곡가들의 명곡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김씨는 시리즈 두번째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서트 홀과 오페라 하우스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물론 콘서트 홀과 오페라 하우스에 얽힌 스토리들을 들려준다.
김씨는 각 방에 스피커 시스템이 연결된 자택에서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을 집 안 어디서나 똑같은 음악을 즐기며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오랫동안 한인 음악동호회 모임을 주선하면서 고전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을 해와 음악 전공은 아니지만 전공자보다 더 넓고 깊은 지식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해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유명 콘서트 홀과 오페라 하우스를 직접 두루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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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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