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식 영사
이동규 영사 부임으로 문화ㆍ공공외교 담당
시애틀영사관에 김준식(사진) 신임 영사가 부임했다. 김 영사는 최근 외교부 본부로 복귀한 이동규 영사의 후임으로 지난 16일 문화, 공공외교, 보훈 업무 등을 시작했다.
신임 김 영사는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 외교부 공무원으로 입부 후 본부 중유럽과,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 주 벨기에ㆍEU대사관 등을 거쳐 외교부차관 비서관을 지내다 시애틀로 오게 됐다.
김 영사는 “재외공관 활동에 있어 문화 및 공공외교가 정무 및 경제외교의 토대 역할을 하면서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외교활동의 축으로서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다양하고 매력있는 자산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공공외교 최전선에서 동포분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영사는 또한 보훈 업무와 관련해서도 “미국 참전용사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기 위한 위로 및 감사행사 등의 보훈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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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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