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코리 스타드다드양이 지난 7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인라인 스케이팅 경기에서 선두로 질주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17세 소녀가 세계 청소년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주인공은 코리 스타드다드 양으로 그녀는 지난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년 월드 롤러 게임스’에서 인라인 스케이트 1만m 대회에 출전해 17분00:29초 기록으로 우승을 하며 처음으로 세계 대회를 제패했다.
스타드아드양은 최근 페더럴웨이 미러지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꿈을 꾸는 듯했고 믿을 수 없었다”며 “대회가 끝난 후에도 이틀 동안 내가 세계 챔피언이 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스타드다드 양은 페더럴웨이에 소재한 ‘패티슨스 웨스트’라는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배웠고 페더럴웨이 출신의 스피드 스케이터 J.R. 셀스키, 아폴로 오노, 애론 트랜 등을 보며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로의 꿈을 키워나갔다.
‘퓨짓사운드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에서 활동해 온 스타드다드양은 미국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팀의 윌마 붐스트라 감독에 의해 발탁되어 청소년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녀는 인라인 스케이팅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아이스 스케이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타드다드양은 오는 2022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그녀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독일에서 4개월 동안 전담 코치와 함께 전지훈련을 했는데 이번 대회 메달 획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드다드 양은 디케이터 고등학교와 페더럴웨이 고등학교에 재학했고 올해에는 대회 일정 때문에 온라인 과정으로 학업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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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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