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
캐서린 홋지스 스노호미시서 도전 ‘기네스북’
시애틀에 거주하는 103세 할머니가 스카이 다이빙에 성공해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가 됐다.
캐서린 홋지스 할머니는 지난 15일 스노호미시 카운티 상공에서 스노호미시 카운티 스카이다이빙 동호회인 ‘스카이다이브 스노호미시’강사의 도움을 받아 지상에서 약 1만 피트 상공에서 강사와 함께 비행기에서 뛰어 내렸다.
홋지스 할머니는 강사와 함께 약 30초를 수직으로 하락한 뒤 낙하산을 펼쳤고 가족들과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는 착륙 지점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홋지스 할머니의 이번 도전은 이미 50여차례나 스카이다이빙을 체험한 그녀의 아들 워렌 홋지스의 권유로 이뤄졌다.
현재 기네스북에 최고령 2인조 스카이다이빙 기록 보유자는 지난해 102세의 나이로 성공한 호주 애들레이드주 거주 아이린 오셔로 기록돼 있지만 다음달 중 기네스북의 인증을 받으면 훗지스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홋지스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을 마치고 지상에 도착한 후 “너무 재미있었다. 할렐루야”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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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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