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민서 총장 시애틀에
이형종 총영사ㆍ송성실 교수 등 만나 의견 나눠
국립 목포대 박민서 총장이 시애틀을 찾아 워싱턴주내 대학 등과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 총장과 조영석 경영대학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시애틀에 머물며 이형종 시애틀총영사와 송성실 전 워싱턴대학(UW)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을 만나 교육 문제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목포대와 워싱턴주내 대학 등이 교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찾았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박 총장은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인 1996년 송성실 교수의 초청으로 UW에서 방문학자로 근무를 하면서 시애틀지역 한인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쌓아왔다.
박 총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한 뒤 1년도 안된 사이 대학발전기금 모금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는 한편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Delaware State University)와 디즈니월드 해외 인턴십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목포대는 해외 인턴십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MNU 프론티어’계획을 수립해 해외에서 완벽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영어 교육과 인성 교육에 초점을 둬 집중적인 어학교육과 글로벌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 총장과 조 학장은 델라웨어 주립대와의 인턴십 체결에 대한 후속작업을 하고 대학발전기금 해외유치 및 미국 대학과의 교류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에 미국을 찾았다.
박 총장은 “목포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창조적이고 도전적이며 지역 대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애틀 한인 여러분도 목포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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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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