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팀 벡컴 80경기 출장 정지
메이저리그 야구(MLB)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격수 팀 벡컴에게 80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MLB에 따르면 벡컴은 최근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경기력 향상 약물(PED)의 일종인 스태노졸롤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이와 같은 중징계가 내려졌다.
벡컴은 잘 알고 있는 지인이 안전하고 합법적이라며 준 약물에 스태내토졸롤이 포함되어 있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벡컴은 “내 자신을 이러한 상황에 처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매리너스 구단과 팬 그리고 팀 동료,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출장 정지 징계가 끝나면 다시 복귀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벡컴은 지난 2008년 신인지명식을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가 전체 1순위로 지명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5년간의 마이너 리그 생활 후 2015년 메이저리그에 오른 벡컴은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 지난 2017년 탬파베이에서 볼티모어로 트레이드 됐고 올 오프 시즌에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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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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