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한사랑예술단 추석공연
서북미연합회 초청, 9월5일부터 4차례 순회
한국의 국평 한사랑예술단(단장 신윤주)이 서북미에서 추석맞이 순회공연을 펼친다.
서북미 한인회 연합모임인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는 9월 추석을 앞두고 국평 한사랑예술단을 초청, 워싱턴과 오리건주에서 모두 4차례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오는 9월5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열리며 이어 다음날인 9월6일 오후 5시 린으두 뉴비전교회에서 2차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9월7일 낮 12시 포틀랜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다음날인 9월8일 오후 4시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국평 한사랑예술단은 이번 공연에 신윤주 단장과 조순남 부단장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팀을 꾸려 무대에 오르며 ▲축원무 ▲제주민요 ▲해금 ▲민요춤 ▲경기민요 ▲선녀춤 ▲남도민요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시애틀ㆍ오레곤ㆍ밴쿠버한인회와 함께 이번 공연을 추진한 서북미연합회 이상규 회장은 “한국의 유명 공연단을 초청해 한국 최대명절을 즐기고 향수도 달래기 위해 동포 한마당잔치를 마련했다”며 “많은 한인분들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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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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