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시애틀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여한 한미교육재단 이광자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교장, 교사진.
버지니이와 메릴랜드에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를 운영중인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이 지난 달 말 시애틀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NAKS) 학술대회에 참석, 앞으로 한국학교의 교육방향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이광자 이사장과 김혜경 재무이사, 두 캠퍼스 교장(메릴랜드 추성희, 버지니아 한연성)과 교사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광자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한국어 교육’은 한미교육재단이 지향하는 바와 일치한다. 한국학교의 발전과 한국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건강한 미국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NAKS 부회장이기도 한 한연성 교장(통합 VA캠퍼스)은 “학술대회에서는 교사들의 수업방향의 전환의 하나로 학생중심의 수업과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수업,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수업들 전형적인 강의식 수업을 탈피한 수업방법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이민 역사, 교사들의 한국어 방향을 나누는 포럼,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포럼 등이 열렸다”고 전했다.
한미교육재단에서는 이 학술대회를 위해 보다 나은 한국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참가하는 교사들의 모든 제반 비용을 부담, 교사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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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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