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한 백인 여교사가 5학년 흑인학생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애틀교육구의 밴 애셀트 초등학교에 근무중인 27세의 백인 교사는 지난 5월 5학년 흑인 학생이 위협을 가하고 있어 불안하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교사는 당시 911에 전화를 걸어 “11살짜리 학생이 나에게 욕을 하며 폭력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실제로 나를 때릴 것처럼 나에게 다가오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사는 이 수업이 끝난 후 이 학생에게 교실에 남아 있으라고 징계했고 이 학생의 위협으로 불안에 떨어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교육구로부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학생을 고소하지 않겠다”고 밝혀 소동은 가라 앉았다.
하지만 전체 재학생의 40%가 흑인 학생인 이 학교의 백인 교사가 신장이 5피트도 안되는 어린 아이의 협박으로 경찰까지 동원한 사실이 공개되자 학부모협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교육 당국은 즉각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교사들의 인종 편견이 학생들을 전과자로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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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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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경찰을 불러야지 27살먹은 여선생이 그 흑인애랑 치고박고 맞다이를 까라는거냐 뭐냐?? 흑인애들 그 정도면 그 여선생 때려눕힐 정도는된다. 물론 그 여선생이 무에타이를 익혔다면은 예외겠지만 말이다. 서로 치고패고 할수는없으니 미국땅에선 당연히 경찰을 부르는게 상식 아니냐? 하여튼 세상이 점점 미쳐 간다 미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