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3차토론 못나간다
13만명 기부자수, 2% 지지율 확보 못해
내년에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선거에 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마한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가 다음달 열리는 제3차 TV토론회에 못나간다
현재 민주당 예비선거에 모두 25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현재까지 3차 TV토론회 진출을 위한 여론조사 지지율과 기부자수를 확보한 후보는 모두 8명으로 파악됐다.
8명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코리 부커 뉴저지주 연방상원의원, 피트 뷰티지지 사우스 벤드시장, 카말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연방상원의원, 베노 오루크 전 연방하원의원, 버니 샌더스 버몬트 연방 상원의원, 엘리자스베스 워렌 매사추세츠주 연방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부차 미네소타주 연방 상원의원 등이다.
이들 8명 외에 전 HUD 줄리안 카스트로 장관과 중국계 사업가 앤드류 양이 3차 TV토론회 진출을 위한 13만명의 기부자수는 확보했지만 4개 여론조사에서 2%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야 하는 관문은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3차 TV토론은 오는 9월 12일에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 장소는 미정이다.
인슬리 주지사를 비롯한 나머지 15명의 후보들은 3차 TV 토론회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오는 10월에 열리는 또 한차례의 TV 토론회에 13만명의 기부자수 확보와 4개 여론조사에서 2% 지지율 확보를 달성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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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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