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6∼21일까지 월터리드 극장·프란체스카 빌 극장
▶ 스릴러물·엑소시즘·괴수 영화 등 다양한 작품 선봬

개막작인 빌런스(위에서부터), 미드소마, 벨제부스, 폐막작 레디 오어 낫. <사진출처=필름앳링컨센터 사이트>
여름은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영화의 계절이다.
공포영화 마니아들을 위해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세계 공포영화들을 상영하는 공포영화제(Scary Movies XII)가 내달 16~21일까지 링컨센터에서 열린다.
필름앳링컨센터(FLC^구 링컨센터 필름 소사이어티)는 오는 8월16일 개막작인 댄 버크와 로버트 울슨 감독의 미국 코미디 스릴러 영화 ‘빌런스’(Villains)를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덴마크, 벨기에, 프랑스 공포영화 15편을 링컨센터 월터리드 극장과 엘리노 버닌 먼로 필름 센터내 프란체스카 빌 극장에서 상영한다,
블랙 코미디 스릴러에서 심리적인 공포심을 자극하는 스릴러물과 엑소시즘, 괴수 영화, 살인 모방범죄를 다룬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호러무비가 선보인다.
영화 ‘빌런스’는 어리숙한 강도 두 명이 한 가정집을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그들은 가정집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과 마주하게 되고 그 비밀이 세어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사디스트적인 집주인들을 마주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폐막작은 죽음의 생존게임을 다룬 매트 베티넬리 올핀과 타일러 질레트 감독의 미국 호러 코미디 영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2019)이다.
이외 상영작은 ‘그리즐리’(Grizzly, 1975, 미국), ‘프라퍼시’(Prophecy, 1979, 미국), ‘미드소마’(Midsommar, 2019, 미국), 엑스트라 오디너리(Extra Ordianary, 2019, 아일랜드/벨기에) ‘벨제부스’(Belzebuth, 2017, 멕시코), ‘울프 아워’(The Wolf Hour, 2019, 미국), ‘카피캣’(Copycat, 1995, 미국), ‘블랙서클’(멕스코/스웨덴, 2018), 소나타(2018. 프랑스), ‘하늘의 모든 신들’(All the Gods in thr Sky, 2018), 프랑스), ‘블러드라인’(Bloodline, 2018, 미국),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2019, 미국), ‘페럴’(Feral, 2018, 멕시코), ‘피날레’(Finale, 2018, 덴마크) 등이다.
2018년 영화 ‘유전’((Hereditary)을 통해 감독으로서 이름을 알린 아리 애스터의 2019년 호러 영화 ‘미드소마’는 월드 프로미어 작품. 불행한 사건이 생겨 슬픔에 빠진 대니가 친구 펠레의 초대를 받아 90년에 한번 9일간 하지 축제가 열리는 호르가(Harga)라는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서 광신도 집단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안드레 카이저 멕시코 감독의 영화 ‘페럴’(Fedral)은 캠핑 친구들을 덮친 바이러스의 공포를 다룬 영화. ‘울프 아워’는 나오미 왓츠가 주연을 맡은 심리 스릴러 영화이다.
▲상영일정 웹사이트 www.filmlinc.org/calendar/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