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2분기 순익 24% 급증
순익 270만달러로 주당 49센트 달해
서북미 유일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올 2분기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순익이 270만달러(주당 49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2만달러(주당 39센트)에 비해 24%가 급증한 것이다. 평균자산수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1.58%에서 올해 2분기는 1.75%로 늘어났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유니뱅크 총자산은 3억2,320만달러로 1년 전 2억8,850만달러보다 12%가 늘어났고, 순대출도 올 1분기 2억210만달러로 역시 8%가 늘어났다.
특히 전체 예금은 2억6,46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2%가 늘어나 역대 최고를 기록해 유니뱅크가 영업을 잘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박 행장은 “이 같은 좋은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전 임직원들의 노고와 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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