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시애틀로 회항
출발 후 킹스톤서 정전사태 발생해
시애틀을 출발해 알래스카로 향하던 크루즈 선박에 정전사태가 발생해 시애틀로 긴급 예인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양경비대(USCG)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로열 캐러비안 크루즈사 소속의 크루즈 선박 ‘셀리브리티 솔티스’가 승객 4,331명을 태우고 시애틀항 ‘피어 91’ 부두를 떠나 7박 8일 일정으로 알래스카로 출발했다.
이 크루즈 선박은 케치칸, 주노, 스캐그웨이 등 알래스카주 다수의 관광지를 여행한 후 B.C.주를 거쳐 26일 시애틀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선박은 시애틀 항을 출발한 후 킹스톤 지역을 지나면서 갑자기 선박 전체에 약 10분간 정전사태가 발생했고 결국 예인선에 의해 시애틀 항으로 회항했다.
이번 정전사태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해양경비대는 밝혔다.
로열 캐리비언측은 “출발후 선박에 10분 정도 정전사태가 발생했고 회항한 뒤 선박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현재 정상적인 크루즈 일정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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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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