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체 71%가 수익 올려, 미국 대도시중 1위
포틀랜드도 4위에 올라
시애틀이 미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애틀이 전국 대도시 가운데 수익을 올리는 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온라인 대출기업 ‘렌딩트리(LendingTree)’가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체 5만 1,661개 업소 가운데 3만 6,643개 업소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기업 비율은 71%로 미 전국 대도시 중 70% 넘은 도시는 시애틀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9% 가운데 16%는 적자 운영을 하고 있으며 13%는 손익분기점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주 전체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18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8% 가량 증가하면서 미국 전체 경제성장률인 3.4%에 비해 크게 앞섰다.
시애틀에 이어 켄터키주 루이빌도 69.9%로 전체 2위에 올랐고 인디애나폴리스, 포틀랜드, 덴버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대도시 가운데 뉴욕이 57.4%로 가장 낮은 수익기업 비율을 기록했고 텍사스주 휴스턴은 전체 기업의 24%가 적자 운영되면서 가장 높은 ‘적자기업 비율’을 가진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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