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리스트 제니퍼 김씨

남동생 리차드 김군
재미한인기타협회(회장 케빈 김)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LA제일회중교회 샤토 채플(540 S. Commonwealth Ave.)에서 기타리스트 제니퍼 김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올해 초청 연주자인 제니퍼 김(20)씨는 피바디 콘저버토리에서 세계적인 거장 마누엘 바루에코를 사사하고 있다. 8세부터 아버지에게 클래식기타를 배운 김씨는 10세 때 연주활동을 시작해 러시아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16세에 뮤직센터 스팟라잇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고 17세에 인디애나 국제 기타 콩쿠르 오픈 디비전(19-35세)에 최연소 출전해 1등을 수상하면서 공영 라디오 방송 NPR ‘프롬 더 탑’(From the Top)에 출연하기도 했다. 잭 켄트 쿡 영 아티스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데뷔 앨범을 발매, 독주회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는 김씨의 연주영상은 유튜브 ‘jenkimguitar’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그녀의 남동생 리차드 김(15)군이 게스트 연주자로 함께 한다. 리차드 김군은 클래식 얼라이브 아티스트 오디션 우승과 아메리칸 기타 소사이어티 빅포드 어워드에 우승했고 2019년 4월 미국 현악 교사협회 주최 LA지역 클래식기타 프리칼리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클래식기타 영재이다.
재미한인기타협회는 지난 2008년 남가주 지역의 한인 기타 애호가들이 중심이 되어 기타음악의 보급을 위해 창립되었다.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클래식기타 초보자를 위한 강습과 경력자를 위한 앙상블 연습 등으로 다양한 수준의 실력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오는 10월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계획 중인 재미한인기타협회는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원하거나 관심 있는 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초청연주회 티켓 가격 10달러. 문의 (714)366-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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