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워싱턴주의 개솔린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솔린 가격정보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여행철을 맞아 워싱턴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지난 한달간 8.8센트 하락하면서 8일 기준으로 갤런당 3.33달러를 나타냈다. 시애틀 지역 개솔린 가격도 같은 기간 10센트 떨어지면서 현재 갤런당 3.46달러를 기록했다.
워싱턴주의 갤런당 개솔린 가격은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하와이, 네바다주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개스버디에 따르면 같은 기간 미 전국적으로는 개솔린 평균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워싱턴주에서는 운전자들의 개솔린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워싱턴주에서는 2019년 들어 개솔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지난 5월초 최고점을 찍었고 지난 두달 동안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타코마 지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33달러, 마운트 버논-애나코테스는 3.57달러, 야키마 3.24달러 등 여전히 갤렁당 3달러가 넘고 있지만 벨링햄과 롱뷰 지역은 갤런당 2.70달러 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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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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