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가 제2회 ‘퍼시픽 시티 뱅크 우수학생 장학금’ 수혜자를 확정하고 오는 17일(수) 오후 4시45분 윌셔 본점(3701 Wilshire Bl. #900, LA)에서 시상식 행사를 갖는다.
퍼시픽 시티 뱅크는 올해 장학금 수여를 통해 미 서부지역 14명, 미 동부지역 2명 등 총 16명의 우수 학생들을 선정했으며 각 2,500달러, 총 4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시상식에 앞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재정교육도 실시한다.
2003년 출범한 퍼시픽 시티 뱅크는 지난해 창립 15주년을 맞아 장학 사업을 주요 커뮤니티 봉사 사업으로 확정, 정례화했으며 지난해 제1회 장학금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3,000달러, 총 3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헨리 김 행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사랑과 성원으로 자산규모 17억달러가 넘는 중견 은행으로 성장한 퍼시픽 시티 뱅크가 장학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봉사활동에도 가장 모범적인 은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은행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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