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미식품상 협회, 올해 27회째 9일 코스타 메사서 개최
▶ 업주들에 가짜 우표 주의 당부

OC 한미식품상협회의 한우태 회장(가운데), 로버트 김 이사장(왼쪽), 임재황 전 회장이 성공적인 대회를 기약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골프도 즐기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주는 주세요”
오렌지카운티에서 전통 있는 한인단체 중의 하나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한우태)는 오는 9일(화) 코스타메사 골프코스에서 ‘제27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스트랍브 디스트리뷰트’사에서 메일 스폰서하는 이번 식품상 협회 골프대회는 매년 연말에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장학기금 모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144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우태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힘을 합쳐서 차 세대에게 장학금을 주기위해 마련한 뜻 깊은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남가주 단체장들과 식품상 관련 업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로버트 김 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골프대회에 많이 참석해 즐겨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미식품상 협회는 지난 26년 동안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이 협회는 매년 1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번 대회는 로버트 김 대회장을 중심으로 김우택 진행위원장, 김지수 준비 위원장, 이동호 경기 위원장 등이 각각 실무를 맡고 있다.
OC 한미식품상협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참가비는 회원 50달러, 비회원 100달러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우태 회장 (949)202-7038, 로버트 김 이사장 (714)615-2324에게 하면 된다.
한편 한미식품상 협회의 한우태 회장은 최근 중국에서 만든 가짜 우표들이 나돌고 있어서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 회장은 “LA 지역에서 마켓을 운영하는 한인이 가짜 우표를 구입해 적발되었다”라며 “우표 가격이 너무 싸면 일단 의심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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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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