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골프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마무리 점검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6일 낮 12시 스틸캐년 골프클럽(3199 S Tonefield Dr. Jamul)에서 열리는 ‘한인회 운영기금 마련 골프 토너먼트’는 한인회 기금으로 5,000달러를 쾌척한 한유미씨가 대회장, 샌디에고 한인회장과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장을 역임한 김일진씨가 명예대회장, 브라이언 용씨가 준비위원장, 양영준 티칭프로가 경기진행위원장을 맡아 진행된다.
한인회는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백 회장은 “커뮤니티 내에서는 각 단체를 연결하고 협력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밖으로는 한인사회 대변자로서 활동하는 것이 한인회”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하고 부득이 수반되는 운영기금이다. 그렇지만 그동안 후원에만 의존하다 보니 한인사회에 부담을 안길 수밖에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가급적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운영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취지에서 치러지는 골프대회는 자체적으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첫 수익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한인회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회 개최 일주일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에 분주한 한인회는 각 지역 한인회(오렌지 카운티, 인랜드, LA 동부, 북부)와 서부연합회 및 기업체 등은 물론 일반인들도 한인회 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대회 참가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200달러다.(그린피, 카트, 저녁 포함).
문의: (858)46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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