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에 1.4에이커의 부지가 매물로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부지는 웨스틴 호텔, 웨스트레이크 센터, 퍼시픽 플레이스 쇼핑몰 등이 들어선 스튜와트 St.과 올리브 웨이, 5th Ave.와 7th Ave. 사이의 두개 블럭에 걸쳐 있으며 리스팅 가격은 1억 7,500만 달러이다.
위치 상으로 아마존 본사 건물들이 밀집한 곳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시애틀에서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아마존이 이 부지를 매입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2년 한 블럭 떨어진 웨스트레이크 Ave.와 6th Ave.~블랜차드 St.의 3개 블럭 부지를 2억달러가 넘는 가격에 매입한 후 옛 건물들을 철거하고 총 330만 평방피트 규모의 오피스 단지를 조성했다.
한 부동산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들 2개 부지에만 최고 총 25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공간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지의 소유주인 밴스 코프는 시애틀 다운타운에 총 5개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필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