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난데일 그린 스프링 가든서 29일 개막… 학생 31명 작품 120여점 전시

중앙시니어센터 서양화반 학생들이 그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센터빌에 있는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서양화반(지도 김미혜) 학생들의 작품전이 알렉산드리아 소재 공립 공원인 그린 스프링 가든에서 열린다.
공원 내 홀티컬처 센터에서 ‘향기(Scent)’의 주제 아래 24일부터 8월26일까지 두달간 계속될 작품전은 서양화반 학생들의 모임인 ‘꿈꾸는 사람들의 아트 팀(Dreamer’s Art Team)’ 멤버 31명의 작품 120여점으로 꾸며진다.
중앙시니어센터 디렉터인 이혜성 박사는 “황혼기 인생 2막에서 또 다른 나를 표현하고 꿈을 꾼다는 드리머스 아트 팀의 작품전 소식이 흐뭇하다. 젊은 시절 열심히 살아오셨고 은퇴 후에 하고 싶었던 그림에 정진중인 시니어들의 작품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상하고 격려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혜 지도강사는 “공공장소에서의 그룹전은 올해로 6년째로
그린 스프링스 가든에서 전시하기 위해서는 공원 소속 아트 팀의 작품 심사를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이는 중앙시니어센터 서양화반의 작품이 전문작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반증으로 시니어들의 높은 작품 수준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개막 리셉션은 29일(토) 오후 1시~3시. 전시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월~토), 낮 12시~오후 4시30분(일).
문의minwha.ch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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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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