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사진) 남정길 메릴랜드체육협회장(가운데)과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영민, 박성익, 제인 김, 김응권 선수(왼쪽부터).(오른쪽 사진) 시애틀미주체전에 출전한 메릴랜드검도협 선수들.
배드민턴
배드민턴협회(회장 박영민)는 월등한 기량으로 단식과 복식에서 메달 풍년을 이뤘다.
남자복식 박영민·김응권과 여자복식 박성익·제인 김이 금메달을 땄다. 이어 남자단식와 여자단식에서도 박영민과 제인 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혼합복식 박성익·김응권, 청년남자복식 함정호·앤드류 소, 청년 남자단식 함정호가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장년 남자단식에서는 김우정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검도
미주체전에 처음 출전한 검도협회(회장 전광수)는 명승부를 펼치며 금메달 4개와 동메달 4개로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일반부 전광수와 여성부 조유경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년부 단체전에서 케이트 류·이남재·전광수·이성규와 고등부 단체전에서 제레미아 무이어·제이 피·매튜 권·타미 피·이승학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장년부 케이트 류와 이남재, 고등부 타미 피, 여성부 니콜 리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왼쪽사진) 선전을 펼쳐 동메달을 딴 오세백(왼쪽), 서영미 선수. (오른쪽 사진) 메달을 향해 시위를 당기고 있는 양궁 선수들.
탁구
2015년 워싱턴, 2017년 달라스에 이어 세 번째로 미주체전에 출전한 메릴랜드한인탁구협회(회장 강명원)는 시니어부 오세백과 여성부 서영미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메릴랜드탁구협은 재미대한탁구협으로부터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메릴랜드탁구협회 초대회장인 오세백 미동부한인탁구연합회장이 대한재미탁구연맹 회장에 선임됐다.
양궁
메릴랜드양궁협회(회장 존 유)는 메릴랜드의 명예를 걸고 메달 시위를 당겨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강동원 코치로부터 지도받고 있는 조비는 금메달, 박 아이린은 은메달, 이정호는 동메달을 땄다.

수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저스틴 로 군과 케이틀린 로 양(왼쪽사진). 태권도에서 은메달을 딴 양우진 선수.
수영
미주체전에 처음 출전한 저스틴 노(한국명 노성찬, 17세)와 케이틀린 노(한국명 노은아, 15세) 남매는 총 6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메릴랜드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저스틴은 100야드 접영과 자유형 50야드, 100야드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3관왕을 기록했다.
케이틀린은 50야드 자유형에서 금메달, 100야드 배영과 자유형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태권도협회(회장 심홍섭) 소속으로 ‘나 홀로’ 출전한 양우진 선수(15세)가 은메달을 땄다.
5세부터 실버스프링의 무사마샬아트(관장 심홍섭)에서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한 양 선수는 메릴랜드태권도협회장인 심 관장의 지도하에 공인 3단에 올랐으며, 지난 5월 베데스다 소재 월트 위트만 고교에서 열린 주미대사관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에서 체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양 군은 현재 애쉬톤의 셔우드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이다.
테니스
메릴랜드테니스협회(회장 길인태)는 일반부와 장년부 단식과 복식에 12명이 출전, 장년부 단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했으나 일반부 앤드류 최가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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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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