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콜된 아보카도 제품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워싱턴, 오리건 등 15개주서 유통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알래스카 등 서북미 4개주를 포함한 전국 15개주에서 유통 중인 냉동 아보카도 제품이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로 전격 리콜 조치됐다.
리콜된 제품은 ‘네이쳐스 터치 프로즌 푸드’사가 가공한 ‘시그내쳐 셀렉트 아보카도 청크(Signature Select Avocado Chunks)’로 봉지당 12온즈가 들어 있으며 유효기간 날짜(2020년 10월 11일)와 UPC 번호 2113009412가 포장에 적혀있다.
이 제품을 먹고 리스테리아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조사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5개주에 소재한 알벗슨스, 세이프웨이, 세이프웨이 커뮤니티 마켓, 카스-세이프웨이,. 이글, 럭키, 팩 N 세이브, 퍼빌리온스, 본스 등 대형 수퍼마켓 체인에서 판매 되고 있다.
제조사는 소비자들에게 구매한 해당 제품을 즉각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가져가 환불 받도록 당부했다.
리스테리아균은 고열, 근육통, 장질환 등을 유발하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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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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