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슬리 주지사, 첫 TV 토론 출연
26일 마이애미서 워렌 등 대선 후보 9명과 토론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가 오는 7월 26일과 27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첫 TV 토론회에 참여한다.
인슬리 주지사는 민주당전국위원회(DNC 주최로 오는 26일 NBC 방송이 생중계하는 TV 토론회에서 9명의 경선 후보들과 토론을 벌이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게 된다.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24명 가운데 인슬리 주지사, 조 바이든 전부통령, 코리 부커 연방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연방상원의원 등 20여명이 TV 토론회 출연 자격 요건을 갖췄다.
인슬리 주지사는 첫날 엘리자베스 워렌, 코리 부커, 에이미 클라부차 등 3명의 연방상원의원들과 툴시 개바드, 팀 라이언 연방하원의원, 비토 오루크, 존 디레이니 전연방하원의원,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훌리안 캐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부(HUD) 장관 등과 토론을 벌인다.
이튿날에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이 나머지 8명의 후보자들과 토론을 벌인다.
이번 TV 토론회 출연 자격은 여론조사에서 최소 1% 이상의 지지율을 확보하고 최소한 6만 5,000여명으로부터 선거자금을 기부 받은 후보들이다.
민주당은 오는 7월 30~31일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2차 TV 토론회를 열고 3차 토론회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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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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