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개막하는 셰익스피어 OC극단의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포스터.
비영리단체 ‘셰익스피어 OC극단’(SOC·대표 겸 예술감독 존 윌컷)이 ‘코리안 데이’로 2019 시즌을 개막한다.
개막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샌타애나 칼리지 필립스 홀 극장에서 한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아더 밀러의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다. 존 월컷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케빈 김 씨가 조연출을 맡아 각색한 ‘세일즈맨의 죽음’은 미주 한인가정의 이민생활상을 담았으며 한인 배우 12명과 타인종 배우 3명 등이 출연 한다.
셰익스피어 OC극단은 예술감독을 비롯해 스탭 전원의 무보수 봉사와 회원 등 각종 커뮤니티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극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매칭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shakespeareoc.org/match-this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213)379-0533로 하면 된다.
이날 연극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연극 공연에 앞서 ‘코리안 데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전 11시 SOC 어린이 교육 연극 프로그램으로 극단 서울이 연출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되며 오후 5시30분 미주청소년예술단(KAYPA)의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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