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골든벨 참가자들이 질문을 듣고 정답을 적어 들어 올리고 있다.
‘통일골든벨’장원에 윤혜진양
알래스카서 출전…45명 출전해 통일중요성 배워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이 지난 주말 개최한 ‘2019 통일 골든벨’행사에서 알래스카에서 참석한 윤혜진양이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1일 턱윌라 라마다 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이아몬드 고교에 재학중인 윤혜진양을 비롯해 서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 45명이 출전해 한국어와 영어로 출제된 한국 역사 및 통일 관련 문제를 보고 답을 적어 맞추며 통일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윤양은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출전권을 얻었으며 윤 양 외에 함윤정(아번 거주)양이 민주상, 황혜리양이 평화상, 남궁예진(앵커리지 거주, 다이아몬드 고교) 양이 통일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순아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수석부회장은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지금, 통일이라는 주제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역사를 모르면 과거가 재현된다는 말이 있는데 우울한 과거가 다시는 재현되지 않도록 한인 후손들이 모국의 역사를 바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를 준비한 줄리 강 준비위원장은 “커뮤니티에서 대학원생들이 나와 자원봉사를 해 주었고, 과거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관심을 보여줘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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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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