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릭 맥도웰
시혹스, 말릭 맥도웰 제소
부상으로 팀 떠난 후 계약 보너스 반환 안해
시애틀 시혹스가 지난 2017년 신인 지명식 2라운드에서 지명한 말릭 맥도웰을 제소했다.
시혹스는 지난 29일 미시건주 연방지법에 맥도웰이 79만 9,238달러의 계약 서명 보너스를 팀에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시건주립대학(MSU) 출신의 맥도웰은 2017년 시혹스에 지명된 후 그해 시즌이 시작되기 전 ATV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내 중상을 입고 두 시즌 동안 단 한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자 시혹스는 결국 올 3월 맥도웰을 팀에서 방출했다.
시혹스는 맥도웰이 구단측과 계약에 합의했을 당시 총 159만 9,238달러의 계약금을 주기로 합의했고 첫해에 79만 9,238달러를 지불하고 나머지 80만 달러를 유보하고 있었다.
시혹스는 지난 2월 맥도웰 방출과 관련된 중재인으로부터 맥도웰이 계약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받아 맥도웰측에 첫해 지급한 서명 보너스 반환을 요구했지만 맥도웰이 아직까지 이를 반환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맥도웰은 시혹스에서 방출된 후 댈라스 카우보이스 입단을 추진했지만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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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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