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의 모든 WMD 프로그램 유엔 결의 위반”
▶ “美 초점은 평화로운 종결 위한 北과의 협상”

【워싱턴=AP/뉴시스】 국무부 모건 오타거스 대변인이 28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평화적인 종결을 위해 미 정부는 북한과의 협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인지에 대한 국무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이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를 아직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애매하게 답했다 2019.05.28
국무부가 28일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 전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지적하면서 평화적인 종결을 위해 미 정부는 북한과의 협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무부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인지에 대한 국무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이 쏜 발사체가 탄도 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를 아직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애매하게 답했다.
모건 오타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WMD 프로그램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확인했다.
오타거스 대변인은 "북한의 모든 WMD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과 충돌한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 정부가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북한의 WMD 프로그램의 평화적인 종결을 위해 협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거스 대변인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것인지 여부에 대한 국무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무부는 아직 북한이 발사한 것이 탄도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한 평가를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미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나의 보좌진은 유엔 결의안 위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아는 것은 그동안 핵실험이 없었으며 탄도미사일도, 장거리 미사일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 포함됐기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9일 북한이 쏜 미사일은 사거리 300km 이상인 탄도미사일로 구성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타거스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볼턴 중 어느 쪽 의견에 동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 북한의 발사가 미 행정부에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시도였기에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방향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오타거스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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