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대 LA상의 마지막 이사회, 차기 회장 내달 27일 취임
▶ 이사 150명·기금 50만달러 확보

21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LA 한인상공회의소의 5월 정기 이사회를 끝으로 42대 회장단의 임기가 사실상 종료됐다. 이날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42대 회장단과 참가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상욱 기자>
LA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22일 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팔레스호텔에서 5월 정기이사회를 차기 43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성수 이사장을 공식 승인, 박성수 회장단 출범을 알렸다.
신구 회장의 이·취임식은 6월27일 태글리언 콤플렉스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확정된 6월 사업 내역은 ▲6월7일 오렌지카운티 페어 앤 이벤트 센터에서 ‘2019 OC 잡페어’를 오렌지카운티와 공동주관 ▲6월 12일 오후 7시 42대 한인상의 후원 감사의 밤 개최 ▲27일 오후 6시 태글리언 콤플렉스에서 42대와 43대 회장단 이취임식 등이다.
이날 정기 이사회 순서 중에는 올해와 내년에 실시되는 각종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정치인들의 지지 호소 발언이 이어졌다.
먼저 12지구 LA 시의원에 출마해 선두권에 올라 있는 존 이 후보의 지지 발언에 이어 연방하원 출마를 공식화 한 상의 이사인 미셸 박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와 LA 2지구 수퍼바이저에 출사표를 던진 정찬용 이사의 출마 소감이 있었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는 43대 이사장 선출을 위해 구경완 이사를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은희 이사와 김 스티브 이사가 선관위원으로 각각 임명했다.
상의의 보유 기금 총액은 53만8,790달러로 나타났으며 이사수는 15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2년 동안 상의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던 제인 이 사무처장이 오는 6월 말로 사임하며 후임에 황정남 전 서울대학교 LA미주센터 부소장이 새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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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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