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대통령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으로 미 전역에서 한인 학생들이 대거 선발됐다.
연방 교육부가 7일 발표한 ‘2019년 대통령 장학생’ 선발자 명단에 따르면 한인 추정 성씨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4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서는 ▲앤소니 최(뉴욕시티칼리지 수학과학 고교) 군이 선발됐고, 펜실베니아에서는 ▲이사야 존 김(스트라스 헤이븐 고교), ▲크리스토퍼 이(노스 앨러게니 고교)군이 각각 뽑혔다.
이 밖에 로렌 공(캘리포니아-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 ▲아넷 도은 이(캘리포니아-패사디나 폴리테크닉 고교) ▲이원빈(캘리포니아-샌라몬 도허티 밸리 고교) ▲박윤희(캘리포니아-밸리빌리지 오크우드 고교), ▲박동한(앨라배마-어번 고교) ▲윤세찬(해외-하베스트 크리스찬 아카데미) ▲라이언 박(하와이-푸나호우 스쿨) ▲김신우(루이지애나-메탤리팍 컨트리 데이스쿨) ▲매들라인 양(미시간-디트로이트 컨트리 데이스쿨) ▲마이클 태춘 박(미네소타-마운즈뷰 고교) ▲모니카 양 장(카마스 고교) 등 학생들이 선발의 영광을 안았다.
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장학생은 대통령이 임명한 장학위원회에서 칼리지보드의 SAT 점수 또는 ACT 점수와 장학관의 추천을 받은 고교 졸업반 학생들 중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올해 55회째를 맞아 전국에서 총 161명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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