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인 대상 채용 세미나… 당일 필기·체력시험도

본보를 방문한 LAPD의 김진하(왼쪽) 경관과 크리스 석 경관이 LAPD 채용 세미나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보람이 크고 헤택도 많은 경찰관직에 도전하세요”
LA경찰국(LAPD)이 적극적으로 한인을 비롯한 소수계 경관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대상 경관 리크루팅 세미나가 열린다.
LAPD 인사부에 근무하는 한인 김진하 경관과 크리스 석 경관은 2일 본보를 방문해 오는 18일 월넛의 마운트 샌안토니오 칼리지(1100 N. Grand Ave, Room 28A-103, Walnut)에서 열리는 LAPD 채용 세미나 계획을 설명하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열릴 채용 세미나에서는 오전 8시에 인포메이션 세션으로 시작해 오전 9시엔 필기시험과 오전 11시30분에는 체력시험을 시행한다. 세미나 당일 필기나 체력 시험을 볼 준비가 돼 있는 지원자들은 바로 시험을 치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경찰직 채용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인포메이션 세션만 참가해도 무관하다.
LAPD 채용 담당 김진하 경관은 “LA에 한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인 경관들이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경찰직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특히 커뮤니티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경관에 따르면 LA시의 아시아계 주민 비율이 10~12% 정도인데, LAPD에서 일하는 한인 포함 아시아계 경관의 비율은 7% 정도로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재 LAPD 내 한인 경관의 수는 약 350여 명으로 더욱 많은 한인 경관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LAPD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나이 상한선 제한은 없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과 ▲미국 시민권자 혹은 시민권 신청 절차에 들어간 상태여야 하며 ▲건강한 신체 조건이 요구된다. 특히 경범죄 및 음주운전 기록은 딱 한 번만 허용되는데, 최근 3년 이내에는 경범죄 기록이 없어야한다.
필기시험은 지원자들이 본인의 삶과 경험에 대해 90분 안에 서술하는 에세이 3개로 이뤄지며, 체력시험은 300미터 스프린팅과 1분 안에 싯업과 푸쉬업 개수를 확인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7단계에 걸쳐 약 3~6개월이 걸리는 채용 결정이 이뤄지면 경찰학교에 입교해 6개월 간의 교육 수료 후 경관 배지를 달게 된다.
LAPD는 또 지원자들이 헬스장 멤버십처럼 간단하게 등록하고 경찰학교를 대비해 체력 단련을 받을 수 있는 CAP(Candidate Advancement Program)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 석 경관은 “경찰학교 단계에서부터 지원자들은 풀 급여와 베네핏을 받을 수 있다”며 “경찰은 커뮤니티를 섬기면서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직업으로 많은 한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joinLAPD@lapd.lacity.org로 하면 된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