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부부 시애틀 온다
3일 다운타운 WAMU 극장서 토크쇼 열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가 오는 3일 시애틀을 방문한다.
클린턴 부부는 이날 시애틀 다운타운의 WaMu 극장서 ‘클린턴과 함께 하는 저녁’ 순회 토크쇼에 참석해 부부가 대통령과 국무장관, 대선 후보 등을 지내며 겪었던 일화와 생활 속 소소한 얘기를 들려준다.
이 순회 토크쇼는 지난해 11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파크 시어터에서 처음 시작한 후 미국과 캐나다 13개 도시를 돌며 순회하고 오는 5월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마무리 된다.
지금까지 열린 순회 토크쇼에서는 영화 배우 벤 스틸러, 풋볼선수 엔남지 아소무가, 코미디언 조던 클렙퍼, 방송인 스타 존스, 정치평론가 폴 베갈라 등이 사회자로 나와 진행을 도왔지만 시애틀 행사 사회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의 티켓은 20~829달러로 www.ticketmaster.com 사이트에서 66.50~519달러 가격대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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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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