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미숙씨 <월간문학> 당선
워싱턴 한문협 소속, 신인작품상 수필 부문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 회원인 수필가 염미숙(사진)씨가 한국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공모에서 수필부문에 당선됐다.
염씨는 월간문학이 실시한 제150회 공모에서‘손톱 끝에 여름’이란 수필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작인 ‘손톱 끝에 여름’은 축제 같은 여름의 단상들을 작가만의 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라는 서평을 받았다. 더우기 염씨의 수필은 인생에 대한 깊은 사유가 담겨있고 감성적인 문체가 빛난다는 평도 들었다. 염씨의 이번 당선작은 월간문학 6월호에 발표된다.
염씨는 “반복되는 일상이 지극히 창조적일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애틀지역 목회자인 서두만 목사의 사모인 염씨는 이미 지난 2017년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실시한 제38회 문예공모에서 수필‘바람의 흔적’으로 당선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에서도 염씨의 글은 잔잔하면서도 정감이 넘친다는 호평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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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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