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시스한국학교 꿈나무들이 지난 27일 열린 한국학교 합창대회에서 ‘대한의 아이’를 힘차게 부르고 있다.
오아시스한국학교 우승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재미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회장 조영숙ㆍ이사장 이현숙)가 지난 27일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개최한 2019 합창대회에서 오아시스 한국학교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모두 10개 학교팀 230여 학생들이 참가해 지정곡인 우리 전통민요 ‘아리랑’과 자유곡 한 곡을 불렀다.
한인 1.5세인 나은성씨가 담임 목사로 있으며 박성환씨가 지휘, 박은숙씨가 반주를 맡은 가운데 출연한 오아시스 한국학교는 이날 자유곡으로 ‘대한의 아이’를 불러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금상은 타코마 제일한국학교가 ‘푸르다’로, 은상은 코가 한국학교가 ‘워더풀 코리아’로, 동상은 평안 한국학교가 ‘이제부터야’로 각각 차지했다.
타코마꿈나무, 순복음타코마제일, 타코마, 페더럴웨이통합, 시애틀통합, 올림피아 한국학교도 참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합창대회 뿐 아니라 지난 3월 9일 실시했던 학력경시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모두 500여명에 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해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고 조영숙 회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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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한국학교 꿈나무들이 지난 27일 열린 한국학교 합창대회에서 ‘대한의 아이’를 힘차게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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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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