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4년도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의 깨달음으로 원불교가 열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자 교도들의 공동생일로 여겨지는 ‘대각개교절’ 기념 경축식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원불교 시카고교당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동현인<사진 중앙> 주임교무, 이성심<좌> 교무, 김정욱<우> 교도 부회장 등 원불교 시카고 교당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본보를 예방해 행사를 알렸다.
올해 초 부임한 동현인 주임교무는 “대종사께서 큰 깨달음을 얻으신 날을 기해서 원불교가 열린 날인 ‘대각 개교절 기념 경축식’에 시카고 동포들을 초대한다. 이날 개식, 입정, 기원식, 경축사, 법문, 장학금 전달식,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기성종교와 달리 아직까지 원불교는 생소한 종교로 생각하시지만 편안하게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성심 교무는 “이날 원불교 소속 청운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청운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는 12학년 학생 2명에게 각각 1천달러씩 수여할 예정이다. 대종사님은 영성을 깨달아서 마음의 자유를 얻고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원불교를 창건하셨다. 종교, 인종 등 많은 것이 달라도 우리 모두가 스스로 참된 영성을 깨달아서 하나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욱 교도 부회장은 “이 기쁜 날, 많은 시카고 동포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경축식 후에는 교도들이 각자 집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 점심식사도 준비돼 있다. 꼭 오셔서 음식도 나누고 원불교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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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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