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코리안 헤리티지 파운데이션 산하 한인 고교생 봉사단체인 카스 멤버들이 국립 수목원내 코리아 힐 사이드 주변 환경정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리안헤리티지파운데이션(KHF, 회장 윤삼균) 산하 한인 고교생 봉사단체인 카스 (KAHSS, 학생대표 최신영)가 지난 18일 DC 국립수목원 내 ‘코리아 힐 사이드’ 주변에서 봄맞이 조경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잡초를 뽑고 떨어진 나무 잔가지들을 치우며 새싹들이 건강히 잘 자랄 수 있도록 주위 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또 코리아 힐 사이드에 세워진 한국 솟대를 점검하고 솟대의 역할과 기원을 담은 설명판을 새로 교체, 방문객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했다.
9개의 솟대는 코리안 헤리티지 재단이 10여 년 전에 기증, 설치한 것으로 매 2년마다 대나무를 갈며 관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내에 있는 코리아 힐 사이드 지역 관리는 매년 2회씩(봄, 가을) 15년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효근(브렌트스빌고11), 최신영 (센터빌고11), 장재석 (웃슨고11), 임 그레이스(옥턴고10), 최예인(레이크 브래덕고 10), 함은빈(제임스 매드슨고10), 이한빈(옥턴고9), 이선우 (TJ고 9), 션 임(써로우 미들 7), 장재원(프로스트 중 8), 이한선(옥턴 초 5) 학생과 학부모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한국문화와 예술 및 공연 전시 기획에 관심있고 카스에 가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승희 학부모 회장 (이메일 kahssva@gmai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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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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