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 브리핑서 “수많은 FBI 요원 ‘코미 경질’ 트럼프에 감사”

트럼프 대통령과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 2017년 5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과 관련, 백악관 측의 거짓 브리핑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백악관의 신뢰성이 크게 훼손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보고서 편집본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당시 '코미 해임'에 대해 허위 브리핑을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당시 샌더스 대변인은 부대변인을 맡고 있었다.
샌더스 대변인은 '코미 해임' 이튿날인 2017년 5월 10일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국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면서 "수없이 많은(countless) FBI 요원들도 코미 국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대다수 FBI 요원들은 코미 국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반박하자, 샌더스 대변인은 "수없이 많은 FBI 요원에게서 들은 것"이라며 "수없이 많은 FBI 요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샌더스 대변인은 사전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짓 브리핑' 내용을 논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샌더스 대변인은 특검 수사에서 "브리핑에서 '수없이 많은 FBI 요원'들을 언급한 것은 말실수였다"고 진술했다고 특검 보고서는 전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FBI 요원들이 코미 국장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언급한 것은 흥분한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며 근거 없는 언급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특검 보고서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미 경질'은 뮬러 특검이 제기한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의혹 가운데 핵심 사안으로 꼽힌다.
주요 언론들은 샌더스 대변인의 거짓 브리핑이 뒤늦게 드러났다면서 일제히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CNN방송은 "이제 샌더스 대변인에게 신뢰가 남아있겠는가"라고 꼬집었고, NBC방송의 기고자 커트 바델라는 "샌더스 대변인이 물러날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트럼프와 조폭 두목이 같은점은 둘다 불법행위는 자신은 멀리하고 부하들을 시켜하게한다음 들통나면 졸개만 감방에 간다는거죠. 하지만 한가지 둘이 다른점은 조폭두목은 졸개가 감방에 가있는동안 그와 그들 식구들의리있게 보살펴주는 반면 트럼프는 자기한테 ㄷ ㄷ ㅗㅇ 물튈라 칼같이 쳐버린다는겁니다. 트럼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세요. 러시아인들과 분명 거래가 있었고, 포르노배우랑 자고, 일전한푼 안낸 세금보고 공개 안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하고, 유색인종 싫어하고등등 그가 미국지도자가 아니라는게 나타납니다.
트럼프 그 주위에서 무언가 얻을려고? 따르다 그들이 줄줄이 감옥 가고 앞으로도 12명이 재판에 넘겨 질 거라는 뉴스를 듣고있는지, 한인 들은 무얼 얻을거라 기댈하는지 백인 백인 들 이야 소수민이 잘 되는게 배가아파서 그들만의 나라를 만들고싶어? 소수민 다른 종교인 유색인들을 배척하는건 이해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아무데고 낄자리가 없고 우리 한인끼리 라도 힘을합해야하는데 그 트럼프를 지지한다니 정말 모를일입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립된 사이에서 우리 한인이 얼마나 세금을 많이 내고 애국자라 상대방을 헐뜯고 개무시하는지 웃음이 날뿐입니다. 백인 주류 사회에서 우리를 모두 흑인보다 아래로 쳐다보고 비웃는데 그 와중에 자기 생각이 맞다고 험담과 욕설을 내뱉는게 우리 한인들의 정치의식인가 싶습니다.
lalala는 그냥 lala land에 사십시요.
기사 내용은 대변인이 거짓말하고 대통령과 거짓말에 대한 논의를 한게 드러났다는데 왜 언론을 욕할까? 트럼프 닮아가는 한국 사람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