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 인슬리 주지사
인슬리 대선자금 225만 달러 모금
민주당 경선후보 토론 참여 자격 요건 갖춰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선거자금 225만 달러를 모았다.
인슬리 주지사 선거 캠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대선출마를 공식화 한 인슬리 주지사는 3월 한달간 2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 자금은 전국 20여개주에서 최소 200여명의 기부자들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인슬리는 오는 6월부터 실시되는 민주당 경선후보 토론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기부금 가운데 75%가 25달러 이하였고 95%가 100달러 미만이었다.
인슬리 주지사는 수콰미시 및 라미 인디언부족과 스위노미시, 머클슛, 튤랄립 등 워싱턴주 인디언 부족 기업들로부터 법정 한도액인 2,800달러씩을 받았고 시애틀 벤처 투자가 닉 하나우어와 에드몬즈 출신의 여행전문가 릭 스티브스도 기부 한도액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현재 지지율이 고작 1~2%로 다른 민주당 후보들에 뒤쳐져 있는데 선거자금 모금액 면에서도 1,800만 달러를 모금한 버니 댄더스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1,200만달러), 베토 오루크 하원의원(940만 달러)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인슬리 선거 캠프는 현재까지 약 84만 달러를 지출한 가운데 이중 45만 달러를 디지털 광고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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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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