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관련 의전 도중 또 다시 태극기 의전 실수가 발생해 정부 관계자들의 기강해이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문 대통령이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문 대통령이 탄 전용기에 태극기가 거꾸로 걸렸다가 출발 전 바로 잡히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문 대통령의 출국 당시 취재단이 촬영한 사진에는 전용기 앞부분에 걸린 태극기가 위아래가 뒤집힌 채 걸려 있는 모습(사진)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 출발 전 청와대 비서진이 이를 발견, 부랴부랴 이를 바로 잡고서야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이륙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대통령 환송 행사 전 태극기에 이물질이 묻은 것을 발견한 대한항공 실무자가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착오로 태극기를 거꾸로 걸었다”며 “이를 인지한 뒤 다시 정상적으로 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태극기 수난 시대인가. 대통령이 탑승해 순방에 나설 공군 1호기 태극기까지 거꾸로 게양했다면 기강해이가 극에 달한 것”이라며 “엄벌에 처해 태극기의 존엄성과 국가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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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하는일 다 실수가 있느니라 ! 온고이지신 하여 다음에 잘 하면 된다. 70년동안 이런실수 많았다. 너무 소심해 일어난 일 침소봉대 하는 마이묵은넘들 열은 받을께다.
이것이 바로 문재인 정부가 진짜 민주주의 정부라는 증명이다~~~~쥐박이나 닭근혜 때 같은면 이런기사가 신문에 나올수도 없다
차라리 인공기를 달지...
조선인민공화국 대변인이라 놀랍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