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 할리웃보울 출연진 ② 샤이니 태민
매력적인 보컬과 가창력, 흡입력 강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훔치는 그룹 ‘샤이니’ 막내 태민의 솔로 출격이다. ‘퍼포먼스 최강 아이돌’ ‘독보적인 아우라’ 등 태민에게 따라붙은 수식어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의 다른 멤버들에 비해 강렬하다.
올해로 데뷔 12년차를 맞이한 태민은 지난해 맏형 온유가, 지난달 키가 입대했으며 4월 민호까지 입대를 하면서 그룹 활동의 공백이 생겨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매 앨범마다 독창적인 컨셉과 도발적인 이미지로 감탄사를 연발케하는 샤이니 태민은 새로운 음악과 무대 매너,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솔로 무대지만 5인조 샤이니 공연을 방불케 한다.
지난 3월 올림픽공원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태민은 스물일곱살 청년의 넘치는 파워를 지녔다. 절제된 섹시미와 남다른 자기 관리로 팬덤을 형성한 태민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음악세계와 곡 해석력이 가장 뛰어난 가수로 꼽히고 있다.
2014년 첫 미니앨범 ‘ACE’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 지 5년째, 샤이니 태민의 차별화된 음악 색깔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한국은 물론 일본 오리콘차트 정상 차지 등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일본 첫 정규앨범 ‘태민’(TAEMIN)으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달 출시한 콘서트 라이브 DVD와 블루레이로 오리콘 주간 종합 음악 DVD&블루레이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올 여름 일본에서 첫 아레나 단독 투어 계획을 발표한 태민은 1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아레나 투어의 프리뷰를 할리웃보울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 차트 1위를 차지한 ‘MARS’와 ‘ECLIPSE’를 비롯해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는 킬링 유혹송 ‘WANT’ 등 샤이니 태민이 2019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서 보여줄 역대급 솔로 남자 가수다운 면모에 소녀팬들의 가슴은 이미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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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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