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앨리샤 카날레즈 맥과이어
청부살인 저지른 3인조 체포
의뢰자 처제를 전 부인으로 오인해 살해
지난 2017년 9월 발생한 앨리샤 카날레즈 맥과이어 양 살인사건의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카날레즈-맥과이어는 당시 스노호미시 요크 로드 3100 블럭에 소재한 한 집에서 3명의 조카 및 돌보미와 함께 있던 중 총격을 당해 숨졌다.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 수사관들은 카날레즈 맥과이어의 친언니 전남편인 케빈 루이스가 스포켄에 거주하던 17세 소녀와 20세 남성을 청부살인자로 고용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체포했다.
루이스는 당시 전 부인을 살해하도록 청부했지만 하수인들이 카날레즈-맥과이어를 사건 발생일에 타주로 여행을 떠난 루이스의 전 부인으로 오인하고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루이스는 이미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수사관들은 용의자들이 사용한 애플과 구글 등에 이들의 통화 내용과 SNS 사용 내역 등의 정보를 받아내 이들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필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